오늘의 ‘MC vs 게스트’
Mnet 밤 11시
“소름 끼쳤어요”라는 게스트의 말에 “저희는 괜찮았는데”라는 링고 신동의 대답처럼, 이제 는 평행이론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았다. 그래도 영상편지를 남발하는 게스트에게 녹화 테이프 아깝다며 휴대폰으로 영상편지를 찍어주고, ‘엄친아’ 버벌진트에게 성인 배우 이미지를 만드는 참신한 MC들과 MC들의 구박을 이겨내는 게스트들 덕분에 는 여전히 즐겁다. 납량특집으로 꾸며질 오늘도 노브레인이 의자에서 떨어지고, 달샤벳은 눈물을 펑펑 흘릴 만큼 MC들이 게스트를 놀려댈 예정이다. 과연 노브레인과 달샤벳은 MC들에게 반격에 성공하고 숨겨왔던 예능감도 보여줄 수 있을까.
오늘의 썸남
SBS 밤 9시 55분
오늘 에서는 은수(김희선)와 최영(이민호)의 ‘something’이 시작될 예정이다. 습격을 피해 도망가야 하는데 서울로 돌아갈 ‘천혈’이 있는 곳을 떠나지 않겠다는 은수에게 최영은 “임자를 돌려보내주겠다는 약속, 그거 지키려면 일단 임자가 살아 있어야 하잖아”며 “내가 지켜준다”고 또 다른 약속을 한다. 이미 은수가 최영을 찌르고, 살리기 위해 수술을 하면서 “이상한 사람”에서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한 사람, 검으로 찔러 미안한 사람으로 변한 두 사람의 기류에 이 약속은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뇌공, 음공, 빙공에 이어 네 번째 초능력자 화공도 등장하고 공민왕은 개경에 입성하니, 오늘 는 로맨스와 더불어 본격적인 이야기도 시작될 듯하다.
오늘의 ‘영화 역사, 역사 영화’
EIDF 2012 EBS 오후 12시 30분
이슬람 혁명 직전인 1978년 테헤란 일대의 130여 개 극장이 폐쇄되거나 불에 타자, 영화를 볼 수 없게 된 사람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와 서로가 서로를 찍기 시작한다. 이란 영화 필름, 기록 필름, 사진, 뉴스 등 아카이브 자료를 활용한 이 다큐멘터리는 1978년에 있었던 이란의 영화사로 이란 혁명사를 재해석했다. 한 사람의 눈으로 본 역사가 아닌 수많은 사람들이 증언한 생생하고 풍부한 1978년의 이란과 영화를 다루는 영화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다.
글. 이지예 인턴기자 dodre_0@
Mnet 밤 11시
“소름 끼쳤어요”라는 게스트의 말에 “저희는 괜찮았는데”라는 링고 신동의 대답처럼, 이제 는 평행이론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았다. 그래도 영상편지를 남발하는 게스트에게 녹화 테이프 아깝다며 휴대폰으로 영상편지를 찍어주고, ‘엄친아’ 버벌진트에게 성인 배우 이미지를 만드는 참신한 MC들과 MC들의 구박을 이겨내는 게스트들 덕분에 는 여전히 즐겁다. 납량특집으로 꾸며질 오늘도 노브레인이 의자에서 떨어지고, 달샤벳은 눈물을 펑펑 흘릴 만큼 MC들이 게스트를 놀려댈 예정이다. 과연 노브레인과 달샤벳은 MC들에게 반격에 성공하고 숨겨왔던 예능감도 보여줄 수 있을까.
오늘의 썸남
SBS 밤 9시 55분
오늘 에서는 은수(김희선)와 최영(이민호)의 ‘something’이 시작될 예정이다. 습격을 피해 도망가야 하는데 서울로 돌아갈 ‘천혈’이 있는 곳을 떠나지 않겠다는 은수에게 최영은 “임자를 돌려보내주겠다는 약속, 그거 지키려면 일단 임자가 살아 있어야 하잖아”며 “내가 지켜준다”고 또 다른 약속을 한다. 이미 은수가 최영을 찌르고, 살리기 위해 수술을 하면서 “이상한 사람”에서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한 사람, 검으로 찔러 미안한 사람으로 변한 두 사람의 기류에 이 약속은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뇌공, 음공, 빙공에 이어 네 번째 초능력자 화공도 등장하고 공민왕은 개경에 입성하니, 오늘 는 로맨스와 더불어 본격적인 이야기도 시작될 듯하다.
오늘의 ‘영화 역사, 역사 영화’
EIDF 2012 EBS 오후 12시 30분
이슬람 혁명 직전인 1978년 테헤란 일대의 130여 개 극장이 폐쇄되거나 불에 타자, 영화를 볼 수 없게 된 사람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와 서로가 서로를 찍기 시작한다. 이란 영화 필름, 기록 필름, 사진, 뉴스 등 아카이브 자료를 활용한 이 다큐멘터리는 1978년에 있었던 이란의 영화사로 이란 혁명사를 재해석했다. 한 사람의 눈으로 본 역사가 아닌 수많은 사람들이 증언한 생생하고 풍부한 1978년의 이란과 영화를 다루는 영화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다.
글. 이지예 인턴기자 dodre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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