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코드포럼이 11일 홍대 KT&G 상상마당 1층 디자인스퀘어에 입점했다. 레코드포럼은 홍대 앞에서 17년간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여러 장르의 월드뮤직을 소개해 왔으나, 지난 5월 건물주의 요구로 문을 닫았던 음반가게다. 이후 레코드포럼은 인근 카페 사장이 기증한 새 건물에서 지난 6월 다시 문을 연 바 있다. 11일 KT&G 상상마당에도 입점하게 된 레코드포럼은 1층 디자인스퀘어에 △디자인&뮤직 △특별기획 △초이스 오브 레코드포럼 △베스트셀러 등 네 가지의 코너로 음반을 선보이고, 음악과 디자인을 결합한 기획 전시에도 참여하는 등 17년간 해온 월드뮤직 소개와 판매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KT&G 상상마당
글. 이경진 인턴기자 ro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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