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김동완이 주연을 맡았던 MBC 8.15 특집극 (극본 황진영, 연출 이상엽)이 지난 23일 미국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특집극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은 ‘광야’, ‘절정’ 등의 시를 쓴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육사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육사 역을 맡았던 김동완은 “대본이 너무 좋아 읽을 때마다 멈출 수 없었다. 열심히 했고 또 많은 분들께서 잘 봐주셨지만, 대본을 보며 느꼈던 감정의 절반 정도 밖에 표현하지 못한 것은 아닌지 가슴 한 편에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이렇게 좋은 작품으로 평가 받게 돼서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신화 컴퍼니
글. 황효진 기자 seven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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