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이벤트│연극 <사나이 와타나베 완전히 삐지다 시즌2


리플을 남겨주신 독자 여러분 중 총 17쌍(1인 2매, S석)을 선정해 연극 에 초대합니다.
※ 관람 희망 날짜도 함께 남겨주세요.

이벤트 일정 : 08/05 (목) ~ 08/11 (수)
당첨자발표 : 08/12 (목)
공연 일정
08/13 (금) 오후 8시 백암아트홀 7쌍 – 와타나베 남문철, 만춘 최필립, 멀티맨 김진수
08/15 (일) 오후 6시 백암아트홀 10쌍 – 와타나베 남문철, 만춘 최필립, 멀티맨 이준혁
주의사항
– 신분증 필지참 (본인 확인 불가시 티켓팅 불가)
– 공연시작 30분 전까지 매표소 도착 바랍니다.(이후 티켓팅 불가할 수 있음)
– 날짜 및 시간 변경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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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Synopsis
영화 감독 만춘은 평단의 무관심과 전국유료관객 2만 5천명 이라는 처참한 성적표로 모두의 기억에서 지워져 버린 비운의 영화감독이다. ‘영화는 제 7의 예술이다’라는 모토로 살아온 만춘에게 남은 건 카드 빚과 신용불량자라는 낙인 뿐 이지만, 여전히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한 영화에 대한 열정이 타오르고 있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대학 선배가 찾아와 제안을 한다. 일본의 성공한 재일교포가 자신의 이야기를 저 예산 영화로 만들고 싶어하는데, 감독 적임자로 만춘을 추천한 것이다. 자신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던 그는 결국 1억 원의 돈과, 그 중 5천 만원을 선금으로 준다는 말에 승낙을 하게 되고… 일본 시모노세키로 떠나게 된다.

만춘이 현해탄을 건너 도착한 곳은 일본 사무라이 영화에나 나올법한 일본식 고택. 그는 그곳에서 성공한 재일동포 기업인 와타나베 회장을 만나게 되는데, 첫만남에서 그가 단순한 재일교포 기업인이 아니라 야쿠자의 보스라는 것을 알고 되돌리려 하지만… 선금으로 받은 돈은 빚 갚느라 모두 써버렸고, 이 낯선 항구도시에서 빠져 나갈 길은 도무지 보이질 않는다. 결국 만춘은 이 모든 것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와타나베의 자전영화를 만들기로 결심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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