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포미닛의 전지윤이 KBS ‘불후의 명곡2’에 합류한다. 7월 일본 프로모션이 계획된 시크릿의 송지은의 자리에 포미닛의 전지윤이 들어가게 된다. ‘불후의 명곡2’의 권재영 PD는 “전지윤은 포미닛에서도 숨어있는 보석 같은 느낌이 있다.”라고 전지윤이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룹에 가려 실력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아이돌이 ‘불후의 명곡2’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프로그램의 취지와 맞아 떨어진다는 것이다. 전지윤은 오는 27일부터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크릿의 송지은은 민해경의 노래를 재해석 하는 녹화를 마지막으로 ‘불후의 명곡2’에서 잠정 하차한다. 권재영 PD는 “시크릿의 일본 활동이 7월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잠정 하차하기로 프로그램 들어왔을 때부터 합의가 되어 있었다. 송지은은 일본 활동이 마무리 되는 9월쯤 다시 합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1992년도 가요톱텐 1위 곡’의 1차 경합 무대로 25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2’에서는 2PM의 준수, FT아일랜드의 홍기, 엠블랙의 지오와 2AM의 창민, 씨스타의 효린, 시크릿의 송지은의 무대가 공개된다. 20일 녹화하고, 7월 2일 방송될 최종 경합에선 가수 민해경의 노래를 재해석 하는 무대를 갖는다.

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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