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인기 시리즈 23편의 국내 개봉이 내년 11월 1일로 확정됐다. 미국 개봉은 11월 9일로 국내에서 한 주 앞서 개봉한다. ‘Bond 23’이라는 가제로 제작이 진행 중인 23편은 소니 픽처스와 MGM이 공동 투자 및 배급을 담당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촬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니픽처스와 MGM은 이미 시리즈의 21편 과 22편 등의 작품으로 직·간접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한 바 있다. 23편에는 대니얼 크레이그(사진)가 전설의 비밀 첩보요원으로 재등장하며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작인 로 유명한 샘 멘데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3편은 올 하반기 촬영을 시작한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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