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TOWN LIVE in TOKYO SPECIAL EDITION’ 공연이 9월 3일과 4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당초 4월 9,10일 열릴 예정이었던 이 공연은 일본 지진으로 인해 연기됐으나 다시 확정됐다. SM TOWN 공연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연예인들이 합동으로 펼치는 공연. 지난 1월 25,26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 경기장에서 ‘SMTOWN LIVE in TOKYO’이 열리기도 했다.
도쿄돔은 일본의 상징적인 공간 중 하나로, 워낙 큰 규모이기 때문에 일본을 대표하는 뮤지션들만이 설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만큼 SM이 일본에서 관심을 얻고 있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SM 관계자는 “요요기 콘서트 때 반응이 좋아 공연 현장에서 추가 공연을 약속했다”며 “라인업도 기존 SM TOWN 공연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도쿄돔은 실내야구 경기장으로 일본 최초의 돔구장이며 수용 가능한 인원은 5만 명이다.
사진제공. SM Ent.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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