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분노의 질주>, 韓영화 3편 제치고 1위

할리우드 액션 영화 가 개봉 첫 날부터 이틀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일 개봉한 이 영화는 21일 전국 405개 스크린에서 4만 6245명을 모아 흥행 1위에 올랐다. 이틀간 동원한 총 관객수는 8만 4256명이다. 는 시리즈의 다섯 번째 영화로 1편에서 주연을 맡았던 빈 디젤과 폴 워커가 1편과 4편에 이어 다시 뭉쳤다.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류승범 주연의 은 2위로 밀려났다. 20일 하루 관객수는 3만 1375명이며 누적 관객수는 47만 859명이다. 도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2만 5559명을 모아 흥행 3위에 올랐다. 3월 31일 개봉 후 194만 6121명을 모아 23일께 200만 돌파가 예상된다. 20일 개봉한 민규동 감독의 은 이날 1만 3489명을 모으는 데 그치며 4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3만 8519명이다. , 가 차례로 5, 6위에 올랐다.

글. 고경석 기자 k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