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매년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이하 ‘영향력 100인’)에 최종 선정됐다. 비는 지난 2006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영향력 100인’에 들게 된 것. 선정에 앞서 타임 홈페이지에서 독자들을 상대로 실시된 온라인 투표 결과 비는 후보 203명 중 40만 6252표를 얻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2006년부터 6년 연속 ‘영향력 100인’ 후보에 오른 비는 2007년 온라인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올해 ‘영향력 100인’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페이스북을 만든 마크 주커버그,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안 어샌지, 가수 브루노 마스, 배우 콜린 퍼스 그리고 북한의 김정은 등도 포함됐다.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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