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프로그램 4편이 지난 4월 16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휴스턴 국제 영화제 시상식에서 대상과 금, 은상을 받았다.

(연출 이원익)이 TV영화/드라마 부문에서 대상인 플래티넘상, (연출 구수환)가 다큐멘터리(인물) 부문에서 대상인 플래티넘상, (연출 곽정환)가 드라마 시리즈 부문에서 금상, (연출 기민수)가 같은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휴스턴 국제 영화제는 1961년 만들어진 전통의 독립영화 전문 영화제로, 각 부문별로 4작품씩만 선정해 각각 플래티넘상(대상), 골드상(금상), 실버상(은상), 브론즈상(동상)을 시상한다.

KBS는 2010년 첫 출품한 박용하 주연의 (연출 윤성)가 미니시리즈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에는 대상과 금, 은상을 수상했다.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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