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진정성이 있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모든 걸 던질 수 있는 사람을 구하고 있다.” KBS ‘1박 2일’의 연출을 맡고 있는 나영석 PD는 최근 와의 인터뷰에서 ‘1박 2일’ 제 6의 멤버를 고르는 기준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몇 몇 후보를 직접 만나봤지만 아직 새 멤버에 대해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대신 연출자로서 바라는 이상형으로서 “재미도 있지만 진정성이 있는 사람”을 꼽으며 “‘1박 2일’은 자기를 관리하려고 하면 오히려 관리가 안 되는 프로그램이다. 자기를 던져야 새로 들어오는 분도 가져갈 게 있고, 우리도 가져갈 게 있고 서로 즐거워진다. 그런 분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나영석 PD는 ‘1박 2일’의 전체적 방향을 지휘하는 동시에, 자신이 전면에 나서 협상을 주도하는 방식으로 멤버 수의 부족함을 직접 채워왔다. 처음부터 ‘1박 2일’의 연출자였지만 최근 들어 다양한 변화를 경험하고, 또한 스스로 변화를 주도해가고 있는 그는 와의 인터뷰에서 그에 대한 이유와 연출자로서의 고민을 드러냈다. 인기 예능 프로그램의 연출자라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리얼 버라이어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하고 있는 나영석 PD와의 인터뷰는 오는 12일(수요일) (www.10asiae.co.kr)를 통해 만날 수 있다.

글. 위근우 eight@
사진. 채기원 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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