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서울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MBN ‘친한 예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친한 예능’은 한국을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한국인’ 최수종, 김준호, 데프콘, 이용진과 ‘외국인’ 샘 해밍턴, 샘 오취리, 로빈 데이아나, 부르노가 한 자리에 모여 대결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이다.이용진은 최근 ‘대세 개그맨’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말에 “박나래, 양세형, 장도연 등이 2019년에 많은 활약을 해줘서 동갑내기 친구인 저까지 관심을 받게 된것 뿐”이라며 “주목받는 걸 쑥스러워 하는 성격이다. ‘대세’라는 타이틀은 너무 낯 뜨겁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목표 시청률을 묻자 김 PD는 “1회는 1% 이상만 나와도 좋겠다”며 “2회는 2%, 3회는 3%로 점점 올라가고 싶다”고 소망했다. 이용진은 시청률 2.5%를 목표로 “아들 얼굴을 공개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