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빅스의 혁. / 제공=젤리피쉬

그룹 빅스의 혁이 한층 짙어진 감성으로 돌아온다. 18일 오후 6시 각 음악사이트에 첫 번째 미니음반 ‘겨울나비’를 공개할 예정이다.

‘겨울나비’는 꽃이 없는 춥고 외로운 겨울에도 살아남아 날아다니는 꿈같은 존재인 ‘겨울나비’를 주제로 만든 음반이다. 지난 1월부터 4곡의 자작곡을 통해 자신만의 감성을 보여준 빅스 혁의 ‘사계절 프로젝트’의 마지막이다.음반과 동명인 타이틀곡 ‘겨울나비’는 춥고 외로운 인생의 순간에도 계속 그곳에 존재하는 ‘겨울나비’를 자신에게 비유한 곡으로, 스물다섯 살 혁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겼다.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가사와 멜로디가 혁의 부드러운 음색과 조화를 이룬다.

특히 혁은 이번 음반의 콘셉트 기획 단계부터 전곡 작사와 작곡, 편곡까지 맡아 음반 전체의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한층 성장하고 발전한 음악 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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