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그룹 트와이스의 지효 / 사진=텐아시아DB

그룹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지효가 사진을 찍으려던 인파에 밀려 부상을 입자 이러한 일이 반복될 경우 법적 조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트와이스 공식 홈페이지에 “금일 김포국제공항 입국 중, 무질서하고 과도한 사진 촬영으로 아티스트가 넘어져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반복적으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경우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안전과 관련된 모든 문제는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팬 여러분들 및 일반분들과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사항”이라며 “공식석상에서는 반드시 질서를 지켜주길 바란다. 나아가 비공식 스케줄을 따라다니는 등의 금지 행위를 자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소속사로서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효는 해외 일정을 마친 후 김포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과정에서 팬에 걸려 넘어졌다. 당시 공항은 트와이스를 찍기 위해 많은 팬과 취재진이 몰려 무질서한 상황이었다.지효는 멤버인 채영와 사나 부축을 받은 채 절뚝이며 걷다 준비된 차량에 탔다.

JYP는 부상 정도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