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는 1일 공식 SNS에 발매를 앞둔 새 음반 ‘클레 : 레반터(Cle : LEVANTER)’의 곡 목록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더불어 멤버별 예고 영상도 덧붙였다.곡 목록에는 나침반, 문 등 ‘Cle'(클레) 시리즈를 연상하게 만드는 단어들이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저 문을 열면 오랜 시간 우리가 찾아 헤매던 Cle가 기다리고 있을까. 드디어 긴 여정의 마지막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는 문구로 새 음반에 담긴 메시지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새 음반의 타이틀곡 ‘바람(Levanter)’은 팀 내 프로듀싱 그룹인 쓰리라차(3RACHA)가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과 헤르쯔 아날로그(Herz Analog)가 작사에 동참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스트레이 키즈의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부드러운 보컬과 감미로운 래핑의 조화가 귀를 울린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지난 10월 9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더블 낫(Double Knot)’, 11월 14일 뮤직비디오로 선공개한 ‘애스트로넛(Astronaut)’과 ‘스톱(STOP)’ ‘부스터(Booster)’ ‘선샤인(Sunshine)’ ‘유 캔 스테이(You Can STAY)’, CD에서만 들을 수 있는 ‘믹스테이프#5(MIXTAPE#5)’까지 8곡이 수록된다. 전곡 작사·작곡에 스트레이 키즈가 참여했다. 오는 9일 오후 6시 각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