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해피투게더4’ 강다니엘, 김강훈 / 사진제공=KBS

가수 강다니엘이 아역 배우 김강훈에게 “어린 시절 나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28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에는 배우 김영옥, 성병숙, 박준규, 박호산, 김성철, 김강훈 등이 출연한다.최근 종영한 ‘동백꽃 필 무렵’에서 필구로 열연한 김강훈의 출연은 화제였다. 녹화에서 강다니엘과 김강훈은 서로에 대한 팬심을 고백하며 수줍게 인사했다.

특히 이어진 토크에서도 계속해서 강다니엘과 김강훈의 공통점이 발견되며 마치 평행이론을 보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고 전해졌다. 강다니엘과 김강훈은 음식 취향부터 춤 실력까지 서로 폭풍 공감했다고 알려졌다.

김강훈은 최근 ‘동백꽃 필 무렵’으로 얻은 인기를 실감한다며 “옛날보다 사람들이 많이 알아본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실제로 본 사람들이 실물이 낫다고 하더라”며 팬들의 생생한 반응을 전해 현장 모두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누구나 인정할만한 김강훈의 인기에 대해 쓴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김강훈의 어머니였다. 김강훈은 “엄마가 방탄소년단 팬이신데, 나에게 ”동백꽃’ 인기는 2주 간다. 네 인기는 거품이다’라고 말하신다”며 엄마의 냉정한 인기 분석에 대해 말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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