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라디오스타’ (여자)아이들 소연 / 사진=MBC 방송화면

그룹 (여자)아이들의 소연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말해! YES or NO?’ 특집으로 가수 노사연, 인순이, 방송인 붐 그리고 (여자)아이들 소연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이날 방송에서 소연은 데뷔 20일 만의 음악 방송 1위, 신인상 7관왕을 기록한 괴물 신인 (여자)아이들을 탄생시킨 비밀문서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연은 “데뷔 때부터 앨범 작업과 함께 PPT를 만들어 어필을 하는 편”이라며 데뷔 앨범 ‘I am’을 준비할 당시 직접 제작한 PPT를 공개했다.

또 ‘천재 프로듀서’, ‘작곡돌’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라디오스타’ 로고송을 직접 제작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소연은 건반을 연주하며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이 묻어나는 감성 로고송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소연의 순수하고 엉뚱한 반전 매력이 빛을 발했다. 소연은 “개인기가 딱 하나 있는데, 주먹을 입에 넣을 수 있다. 손은 작고 입은 크다”라며 즉석에서 개인기를 선보여 모두를 경악케 했다.개인기 대방출로 분위기를 업시킨 소연은 “선배님들과 함께 추려고 춤을 배워왔다”라며 화려한 발재간이 포인트인 일명 ‘인싸춤’을 선보여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는 한편 “어렸을 때부터 초능력을 갖고 싶었다. 불사조가 되고 싶다”라며 불사조에 빙의, 열연을 펼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소연은 방송 내내 쏟아지는 질문에도 성실하게 답하며 ‘천재 프로듀서’다운 면모를 뽐내는 한편 순수하고 엉뚱한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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