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기자]
‘K팝 글로벌 톱텐어워즈’는 아시아 10개국 K팝 팬들이 온라인·모바일 투표로 최고의 인기 팀을 가리는 시상 행사다. 아이돌 순위 사이트 ‘아이돌챔프’에서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집계한 데이터를 종합해 선정된 수상 후보 30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예선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각국별로 1위를 차지한 8개 팀(중복 수상자 포함)이 결선 투표에 진출해 지난 16일부터 ‘글로벌 인기상’을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 결선 투표수는 일주일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현재까지는 강다니엘의 수상이 가장 유력하다. 한국 1위를 차지하며 예선을 통과한 강다니엘은 37.9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강다니엘은 지난 8월 싱가포르 공연을 시작으로 방콕, 타이페이,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등 아시아를 누비며 팬미팅을 개최한 만큼 각국에서 좋은 성적을 얻고 있다. 오는 11월 국내 팬들과 만나는 강다니엘이 ‘글로벌 인기상’을 거머쥐고 금의환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음달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갓세븐은 30.5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2위에 올라 있다. 현재 1위인 강다니엘을 10% 이내의 격차로 추격 중이다. 갓세븐은 한국, 홍콩, 태국 등 다양한 국적의 멤버들로 구성됐으며 2년 연속 결선에 진출한 팀이다. 또한 태국 예선 투표에서 61.78%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결선에 오를 정도로 현지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 남은 기간에 저력을 발휘한다면 1위도 노릴 수 있는 유력한 수상 후보다.
3위를 기록 중인 하성운도 앞선 두 팀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21.46%의 득표율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선두 그룹과 격차를 조금씩 줄이고 있다. 하성운은 같은 그룹 출신의 강다니엘에게 16.49% 처져 있지만 여전히 우승 사정권에 들어 있다. 특히 예선 투표에서 일본, 홍콩 등 2개 국가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대세’임을 증명한 만큼 막판 스퍼트를 내면 극적인 역전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크다.
‘텐아시아 K팝 글로벌 톱텐어워즈’는 오는 29일 투표를 마감하고 다음날 최종 1위를 발표한다. 투표는 공식사이트(tenasia.musicawards.co.kr)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가수 강다니엘(맨 위부터), 그룹 갓세븐과 하성운. /사진= 텐아시아DB
가수 강다니엘이 ‘텐아시아 K팝 글로벌 톱텐어워즈(TEN Asia K-Pop Global TOP TEN Awards)’ 결선 투표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룹 갓세븐과 가수 하성운이 각각 2, 3위로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투표 종료가 일주일가량 남은 만큼 최종 순위 변경도 충분히 가능하다.‘K팝 글로벌 톱텐어워즈’는 아시아 10개국 K팝 팬들이 온라인·모바일 투표로 최고의 인기 팀을 가리는 시상 행사다. 아이돌 순위 사이트 ‘아이돌챔프’에서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집계한 데이터를 종합해 선정된 수상 후보 30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예선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각국별로 1위를 차지한 8개 팀(중복 수상자 포함)이 결선 투표에 진출해 지난 16일부터 ‘글로벌 인기상’을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 결선 투표수는 일주일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현재까지는 강다니엘의 수상이 가장 유력하다. 한국 1위를 차지하며 예선을 통과한 강다니엘은 37.9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강다니엘은 지난 8월 싱가포르 공연을 시작으로 방콕, 타이페이,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등 아시아를 누비며 팬미팅을 개최한 만큼 각국에서 좋은 성적을 얻고 있다. 오는 11월 국내 팬들과 만나는 강다니엘이 ‘글로벌 인기상’을 거머쥐고 금의환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음달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갓세븐은 30.5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2위에 올라 있다. 현재 1위인 강다니엘을 10% 이내의 격차로 추격 중이다. 갓세븐은 한국, 홍콩, 태국 등 다양한 국적의 멤버들로 구성됐으며 2년 연속 결선에 진출한 팀이다. 또한 태국 예선 투표에서 61.78%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결선에 오를 정도로 현지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다. 남은 기간에 저력을 발휘한다면 1위도 노릴 수 있는 유력한 수상 후보다.
3위를 기록 중인 하성운도 앞선 두 팀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21.46%의 득표율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선두 그룹과 격차를 조금씩 줄이고 있다. 하성운은 같은 그룹 출신의 강다니엘에게 16.49% 처져 있지만 여전히 우승 사정권에 들어 있다. 특히 예선 투표에서 일본, 홍콩 등 2개 국가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대세’임을 증명한 만큼 막판 스퍼트를 내면 극적인 역전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크다.
‘텐아시아 K팝 글로벌 톱텐어워즈’는 오는 29일 투표를 마감하고 다음날 최종 1위를 발표한다. 투표는 공식사이트(tenasia.musicawards.co.kr)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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