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2015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초연됐고, 작품성을 인정 받아 흥행에도 성공했다. 제12회 골든티켓어워즈 연극부문 수상의 쾌거도 안았다. ‘엘리펀트 송’을 이끌어온 김지호 연출가가 이번에도 지휘봉을 잡는다.
알 수 없는 코끼리 얘기만 늘어놓는 소년 마이클 역에는 정일우·곽동연·강승호 등이 나란히 캐스팅 됐다.2017년 공연에서 마이클 역을 맡으며 처음 연극에 도전해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곽동연이 2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연극 ‘알앤제이’ ‘비 BEA’ ‘히스토리 보이즈’ 등에 연달아 출연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준 강승호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아울러 정일우도 9년 만에 연극 무대를 밟는다.
2016년 재연부터 세 번째 공연까지 병원장 그린버그 역을 맡아 묵직한 연기력을 보여준 이석준과 고영빈이 다시 한번 같은 역으로 한 무대에 선다. 또한 뮤지컬 ‘이선동 클린센터’ ‘팬레터’ 등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양승리가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다.
마이클을 돌보는 수간호사 피터슨 역에는 2015년 초연부터 한결같이 ‘엘리펀트 송’을 지켜온 고수희가 맡는다.
‘엘리펀트 송’은 오는 11월 22일 서울 동숭동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막을 올린다. 오는 24일 오후 2시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1차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연극 ‘엘리펀트 송’ 출연자들. / 제공=나인스토리
연극 ‘엘리펀트 송(The Elephant Song)’이 첫 번째 티켓 예매를 앞두고 출연자를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배우 정일우와 강승호, 곽동연을 비롯해 이석준·고영빈·양승리·고수희 등이 뭉친다.‘엘리펀트 송’은 돌연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의사 로렌스의 행방을 찾기 위해 병원장 그린버그가 그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환자 마이클을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마이클을 돌보는 수간호사 피터슨과 세 사람의 대화가 치밀하게 엇갈리며 전개되는 고도의 심리극이다.2015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초연됐고, 작품성을 인정 받아 흥행에도 성공했다. 제12회 골든티켓어워즈 연극부문 수상의 쾌거도 안았다. ‘엘리펀트 송’을 이끌어온 김지호 연출가가 이번에도 지휘봉을 잡는다.
알 수 없는 코끼리 얘기만 늘어놓는 소년 마이클 역에는 정일우·곽동연·강승호 등이 나란히 캐스팅 됐다.2017년 공연에서 마이클 역을 맡으며 처음 연극에 도전해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곽동연이 2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연극 ‘알앤제이’ ‘비 BEA’ ‘히스토리 보이즈’ 등에 연달아 출연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준 강승호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아울러 정일우도 9년 만에 연극 무대를 밟는다.
2016년 재연부터 세 번째 공연까지 병원장 그린버그 역을 맡아 묵직한 연기력을 보여준 이석준과 고영빈이 다시 한번 같은 역으로 한 무대에 선다. 또한 뮤지컬 ‘이선동 클린센터’ ‘팬레터’ 등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양승리가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다.
마이클을 돌보는 수간호사 피터슨 역에는 2015년 초연부터 한결같이 ‘엘리펀트 송’을 지켜온 고수희가 맡는다.
‘엘리펀트 송’은 오는 11월 22일 서울 동숭동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막을 올린다. 오는 24일 오후 2시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1차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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