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아스달 연대기’ 스틸./사진제공=tvN

tvN ‘아스달 연대기’ 측이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 방송을 3일 앞두고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기대 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 Part1, 2에 이어 오는 7일부터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의 방송이 시작되면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특히 지난 Part2 마지막 12회에서는 탄야(김지원 분)가 대신전의 별방울을 찾아 아사신의 직계 후손임을 입증해 아스달 내 파격적인 권력 구조 변화를 예고했다. 이와 관련해 ‘아스달 연대기’ 주역들의 이야기가 장대하게 펼쳐질 Part3의 기대 포인트를 정리해봤다.

#1. 권력탈환 - 新(신) 권력자 아스달 4인방 vs 舊(구) 권력자들의 투쟁

신성을 가장 으뜸으로 여기는 아스달에서 영능은 가장 큰 무기이자 재산이다. 그동안 아사신의 직계후손이 없다고 생각한 아스달 연맹인들은 아사신의 방계지만 영능이 있다고 믿은 흰산족에게 가장 큰 권위인 제의를 맡겼다. 이로 인해 흰산족은 농사나 전투, 무기를 만들지 않음에도 절대적인 권력을 누려왔다.하지만 와한족의 탄야가 아사신의 직계후손임이 증명되면서 가장 큰 권력을 누렸던 흰산족과 대제관 아사론(이도경 분)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는다. 게다가 번번이 부딪치는 대제관 아사론을 내쳐버릴 기회만을 노리던 타곤(장동건 분)이 탄야와 손을 잡은 가운데, 위기에 처한 아사론의 최후 반격에 대해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 탄야의 영능을 통해 새롭게 권력을 갖게 된 타곤, 사야(송중기 분), 탄야, 태알하(김옥빈 분) 등 아스달 4인방과 기존의 권력을 지키고 싶은 아사론과 흰산족의 아스달 권력 쟁탈전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 액션활극 - 아스달에 피바람이? 더욱 화려해진 액션Part3에서는 힘을 가진 주인공들이 더 큰 권력을 가지기 위해 분투하는 내용이 펼쳐진다. 연맹장을 넘어 왕이 되고 싶은 타곤과 킹메이커를 자청한 태알하의 정치적 욕망이 폭발하면서 정복과 희생이 예상된다. 또한 각종 계략과 모략이 난무하던 Part2 두뇌 싸움에서 벗어나 Part3에서는 막강한 권력 탈환을 위한 핏빛 전쟁이 벌어진다. 그동안 갈고 닦았던 배우들의 승마 실력과 화려해진 액션 연기를 통해 더욱 스펙터클 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활극의 매력이 두드러지게 될 전망이다.

#3 어드벤처 드라마 - 초자연적 배경과 판타지적 서사

Part3에서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초자연적인 배경과 함께 판타지적 서사가 전개된다. 무엇보다 은섬(송중기 분)은 노예 생활을 하던 깃바닥에서 탈출하기 직전, 죽음을 맞이한 모모족 사트닉(조병규 분)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같이 있던 깃바닥 노예들과 사트닉의 부인이 기다리고 있는 주비놀에 가기로 약속했다. 신비의 땅 주비놀을 향해 나아가는 은섬의 여정에서 펼쳐지는 대자연의 신비로움과 함께 다양한 부족들을 만나는 특별한 모험들이 어우러지며 풍성하고 기발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제작진 측은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은 ‘아스달 연대기’ 서사가 가장 강렬하게 펼쳐지는 파트”라며 “더 화려해진 볼거리와 더욱 밀도 깊은 스토리가 펼쳐질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스달 연대기’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은 오는 7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