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김영철의 파워FM’ 스페셜 DJ를 맡은 이수근(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서장훈, 다비치. /사진제공=SBS

이수근, 서장훈, 다비치가 SBS 파워FM(107.7MHz)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의 스페셜 DJ로 나선다. 이들은 여름휴가로 잠시 자리를 비우는 DJ 김영철을 대신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청취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듀오, 다비치의 이해리, 강민경은 19일, 21일, 23일 3일간 스페셜 DJ로 동반 출연한다. 다비치는 청취자들이 원하는 모닝콜을 들려주고, 고정 게스트인 주시은 아나운서, 개그맨 권진영, 성우 박지윤, 정형석과 ‘철파엠’의 코너를 함께 진행한다.20일 방송에는 기발한 애드리브로 각종 예능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이수근이 출연한다. 이수근은 후배 개그맨 박지선과 함께 개그 역사 속 빛났던 명장면들을 코믹하게 재현해본다

.22일 방송에는 서장훈이 스페셜 DJ로 나선다. 좀처럼 라디오에서 보기 어려웠던 서장훈은 DJ 김영철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처음으로 라디오 DJ에 도전하게 됐다. 그는 인생, 연애 등 청취자들의 다양한 고민에 대해 촌철살인 솔루션을 던지고, 정현두 금융교육전문가와 알기 쉬운 재테크 코너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장훈은 평소 성실한 재테크로 주목받았던 만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철파엠’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방송되며,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보는 라디오로도 시청 가능하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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