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JTBC ‘캠핑클럽’

그룹 핑클이 데뷔 21주년 기념 공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는다. 오는 4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다.이날 ‘캠핑클럽’에서는 캠핑 3일차를 맞아 경주 시내 나들이를 마치고 캠핑카로 돌아 온 핑클의 모습이 담긴다.

잘 준비를 하던 핑클은 이날이 경주 화랑의 언덕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하나둘씩 모여 앉아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눴고,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어 어느새 ’21주년 공연’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한다.

‘캠핑클럽’은 핑클의 네 멤버가 캠핑을 통해 서로 마음을 맞춰보고, 데뷔 21주년 기념 무대에 설지 결정하기 위해 기획된 여행이다. 캠핑이 시작된 후 공연에 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눈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밝고 장난 가득한 모습을 보였던 핑클 멤버들은 공연에 대해서는 진지한 표정으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고 한다. ‘캠핑클럽’의 제작진은 2일 “기대하는 마음과 걱정되는 부분, 각자의 고민 등 그동안 쉽게 꺼내놓지 못했던 대화들이 오갔다. 동생들의 진심 어린 고민을 들은 리더 이효리는 조심스레 자신이 생각한 방안들을 제시했고, 세 사람은 진지한 표정으로 생각에 잠겼다”고 귀띔했다.

공연에 대한 핑클의 속내와 이효리가 제시한 방법은 무엇일지 주목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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