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 사진=KBS2 방송화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시안, 건후 등 아이들의 인생 스포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은 아이들의 인생이 스포 되며 랜선 이모-삼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날 이동국은 제2의 이강인을 찾기 위해 축구에 관심이 있는 시안이 또래 아이들을 모아 ‘슛돌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효정 선수의 아들 석빈이부터 탁구 레전드 유승민 선수의 아들 성공이까지 다양한 개성의 아이들이 꾹감독의 ‘라이온킹FC’로 뭉친 가운데, 전북 현대 수비수 최철순의 아들 재희는 남다른 재능으로 주목받았다.

재희는 달리기 훈련에서 초반 앞서 나오던 유준이를 제치고 1등을 차지하는가 하면 헤딩, 슈팅 등에서도 활약했다. 자신이 1등을 하는 바람에 우는 친구를 달래는 의젓함도 보여줬다. 리더십과 실력까지 모두 갖춘 이강인의 어린 어린 시절을 보는 듯했다.

평소 아빠와 둘이서만 축구를 연습하던 시안이도 라이벌 재희의 등장에 더욱 승부욕을 불태웠다. 선의의 라이벌로 성장할 아이들의 미래에 기대를 더하는 방송이었다.건후는 온라인에서 유명한 인생 스포짤을 직접 마주했다. 현재 건후의 모습과 싱크로율 100%인 할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되며 박주호는 물론 건후까지 놀라게 했다. 건후는 거울 보듯 키아누 리브스의 어린 시절 사진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통통한 볼살로 매주 역대급 귀여움을 보여주는 건후와 샤프한 카리스마의 대명사 키아누 리브스. 그렇기에 건후와 똑같이 생긴 어린아이가 키아누 리브스로 성장한 것이 더욱 신기하게 느껴지며 시청자들에게 미소를 선사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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