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래퍼 버벌지느./ 서예진 기자 yejin@

Mnet ‘쇼미더머니8’에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래퍼 버벌진트가 “2019년 한국 힙합의 주인공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너무 재밌게 촬영 중”이라고 말했다.

26일 오전 11시 서울 상암동 CJ ENM센터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열린 ‘쇼미더머니8(‘쇼미8′)’ 제작발표회에서였다. 이날 발표회에는 이영주 PD를 비롯해 최효진 Mnet 책임프로듀서, 래퍼 버벌진트·스윙스·기리보이·비와이·키드밀리·밀릭·보이콜드가 함께했다. 발표회 현장의 진행을 맡은 아나운서는 발표회 시작 전 미리 매드클라운의 불참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쇼미8’에서 가장 달라진 점은 심사위원진의 변화다. 심사위원진은 크게 ’40크루’와 ‘BGM-V’크루’, 두 크루로 나뉘어진다. 40크루에는 스윙스, 매드클라운, 키드밀리, 보이콜드가 속해 있다. BGM-V크루에는 버벌진트, 기리보이, 비와이, 밀릭이 있다.

최 프로듀서는 심사위원 섭외 기준으로 균형을 꼽았다. 최 프로듀서는 “현재 양 팀의 밸런스가 잘 맞다. 버벌진트와 스윙스 프로듀서는 힙합계에서 리스펙트를 받고 있고 과거에도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양 팀의 큰 형, 대들보가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쇼미8’은 이날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영된다. 10회로 구성됐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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