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안녕하세요’스틸./사진제공=KBS2

KBS2 ‘안녕하세요’에서 이영자의 눈시울이 붉어진다.

22일 방송되는 ‘안녕하세요’에서는 어린 고민주인공에게 흠뻑 빠진 이영자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안녕하세요’ 측이 22일 공개한 사진 속 이영자는 마치 조카를 바라보듯 사랑스러운 눈길로 9살 어린 소녀를 바라보며 시선을 맞추고 있다.

8살 때부터 ‘안녕하세요’를 즐겨봤다는 고민주인공은 “영자 이모가 재밌고 좋다”며 최애 MC로 꼽아 이영자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김태균이 “제일 예쁘기도 하구요?”라고 물어보자 그대로 굳어 버리는 꾸밈없는 모습으로 웃음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또한 평소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춤으로 푼다는 고민주인공은 청하에 빙의된 듯 열정 넘치면서도 귀여운 ‘벌써 12시’ 댄스로 이모와 삼촌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다.하지만 마지막 사진 속 얼굴을 파묻고 울고 있는 고민주인공과 그 옆에서 안타까움에 눈시울이 붉어진 이영자의 모습이 포착돼 무엇이 어린 소녀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날 소개된 ‘아빠가 위험해요’는 아빠가 위험한 친구 때문에 죽을지도 몰라 너무 걱정된다는 아홉 살 소녀의 사연이다. 이로 인해 자신은 항상 불안 속에 살고 있다는 소녀의 사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영자를 울린 9살 고민주인공의 진지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고민은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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