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닥터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사회고발 메디컬 수사극이다. 산업의학전문의 출신 송윤희 작가와 ‘그것이 알고싶다’를 연출한 박준우PD가 의기투합해 차별화된 리얼함과 디테일이 담긴 박진감 넘치는 작품을 만든다.하이라이트 영상 초반부에는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를 비롯, 국내를 들썩이게 한 사회 이슈들이 뉴스로 흘러나온다. 드라마를 통해 너무나 안타까운, 그러나 잊어서는 안될 이야기를 다시금 되짚어볼 예정이다.
산업재해를 은폐하는 절대 권력에 맞설 미확진질환센터(UDC)의 활약도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봉태규(허민기 분)는 UCD에 대해 “사람이 일을 하다가 병이 생겼어. 몸이 아픈 원인을 몰라. 그럼 영장 들고 가서 ‘사장 어디 있어요?’”하는 일을 하는 곳이라고 소개하며 ‘사이다’ 수사로 시청자들에게 통쾌감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박진희(도중은 분)는 천재적인 기억력과 추리력을 바탕으로 순식간에 산재 원인을 찾아내 앞으로 펼쳐질 ‘닥터탐정’의 활약을 암시했다.
언론, 경찰마저 좌지우지 하려는 무소불위 권력의 대기업 TL의 후계자 이기우(최태영 분)는 박진희를 향해 “그냥 얌전히 살아”라며 협박해 긴장감을 높인다. “내가 그랬지. 세상은 이미 기울어져 있다고. 네 힘 가지곤 택도 없어”라는 이기우의 말에 박진희는 “이길 수 있으면 이겨봐. 난 끝까지 갈 거야”라고 응한다. 박진희의 비장한 눈빛은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닥터탐정’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사진제공=SBS
오늘(17일) 밤 10시 첫 방송을 하는 SBS ‘닥터탐정’의 6분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닥터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사회고발 메디컬 수사극이다. 산업의학전문의 출신 송윤희 작가와 ‘그것이 알고싶다’를 연출한 박준우PD가 의기투합해 차별화된 리얼함과 디테일이 담긴 박진감 넘치는 작품을 만든다.하이라이트 영상 초반부에는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를 비롯, 국내를 들썩이게 한 사회 이슈들이 뉴스로 흘러나온다. 드라마를 통해 너무나 안타까운, 그러나 잊어서는 안될 이야기를 다시금 되짚어볼 예정이다.
산업재해를 은폐하는 절대 권력에 맞설 미확진질환센터(UDC)의 활약도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 봉태규(허민기 분)는 UCD에 대해 “사람이 일을 하다가 병이 생겼어. 몸이 아픈 원인을 몰라. 그럼 영장 들고 가서 ‘사장 어디 있어요?’”하는 일을 하는 곳이라고 소개하며 ‘사이다’ 수사로 시청자들에게 통쾌감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박진희(도중은 분)는 천재적인 기억력과 추리력을 바탕으로 순식간에 산재 원인을 찾아내 앞으로 펼쳐질 ‘닥터탐정’의 활약을 암시했다.
언론, 경찰마저 좌지우지 하려는 무소불위 권력의 대기업 TL의 후계자 이기우(최태영 분)는 박진희를 향해 “그냥 얌전히 살아”라며 협박해 긴장감을 높인다. “내가 그랬지. 세상은 이미 기울어져 있다고. 네 힘 가지곤 택도 없어”라는 이기우의 말에 박진희는 “이길 수 있으면 이겨봐. 난 끝까지 갈 거야”라고 응한다. 박진희의 비장한 눈빛은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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