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출신 서장훈과 코미디언 이수근이 여고생의 고민을 진지하게 듣는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키와 다이어트 보다 중요한 짝사랑 고민을 들고 온 여고생의 모습이 담긴다. 여고생은 “좋아하는 남자 친구와 연락을 유지하고 싶다”고 털어놓는다.이에 이수근은 남자의 심리를 이야기하며 여고생의 마음을 흔들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여고생의 당찬 포부를 들은 서장훈은 “우리 진입장벽이 너무 낮은 거 아니야?”라며 발끈한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제작진은 “17세 소녀의 고민 해결을 위해 이수근이 뽑아 든 오방기 점괘에 모두가 숙연해졌다. 이를 본 서장훈이 꿈보다 해몽인 점괘풀이로 모두를 웃게 했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