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아티스트앤플로’./ 사진제공=플로

그룹 엑소가 팬 전용 멤버십 서비스 ‘아티스트앤플로(Artist&FLO)’의 첫 주자로 나선다. 이 서비스는 오는 15일 출시된다.

‘아티스트앤플로’는 이용자들이 좋아하는 뮤지션을 보다 집중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음악 플랫폼 플로(FLO)가 아티스트의 지적재산권(IP)과 음악플랫폼을 접목해 만든 음악 콘텐츠 멤버십 서비스다. 아티스트와 팬이 음악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도록 플로 앱 내 별도의 공간과 전용 콘텐츠를 제공한다.플로 이용자가 아티스트앤플로 엑소 멤버십에 가입하면 플로 첫 화면에서 엑소 전용 캐릭터를 받게 된다. 엑소 캐릭터(프로필 설정)를 받은 이용자는 15일부터 12개월 동안 플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엑소 차트 등 엑소 전용 맞춤형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비롯해 한정판 포토카드, 친필 메시지, 전용 이벤트 등 해당 서비스 이용자에게만 제공되는 한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플로의 홈 화면에서는 아티스트앤플로 이용자에게만 공개되는 ’엑소 멤버들이 직접 선곡한 추천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만날 수 있다. 각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매주 2~3곡씩 공개하는 방식으로 꾸려진다. 또한 플로 앱 접속 시 나타나는 홈커버 이미지와 앱 내 배경화면에 플로에서 독점 공개하는 엑소 이미지가 테마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플로는 아티스트앤플로 첫 출시를 기념하며 19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엑소 콘서트 티켓 300장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이벤트 참여는 아티스트앤플로 페이지에서 14일까지 아티스트앤플로 서비스 가입 오픈 알림 설정과 함께 콘서트 티켓을 신청한 뒤, 21일까지 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당첨자는 16일과 22일 두 차례로 나누어 발표한다.엑소와 함께 하는 아티스트앤플로 멤버십은 3개월 단위로 4회차로 12개월동안 운영된다.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정 기간에만 가입이 가능하다. 플로 올인원 이용권 보유자만 부가 서비스 형태로 가입할 수 있다.

플로 운영사인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뮤직사업부문장은 “아티스트앤플로는 엑소를 응원하는 팬들이 더욱 아티스트에 집중해 그들의 음악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음악플랫폼의 콘텐츠 제공 범위를 넓힌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이어 “플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콘텐츠로 엑소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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