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기자]
최고의 화보모델로 선정된 그룹 워너원/사진=하이컷 스타 어워즈 제공

그룹 워너원이 한 잡지사가 뽑은 ‘지난 10년간 최고의 화보 모델’이 됐다.

워너원은 최근 ‘하이컷 스타 어워즈(HIGHCUT STAR AWARDS)’에서 실시한 ‘최고의 화보모델상:남자 가수 부문’ 투표 1위를 차지했다.워너원은 총 34만1729표를 얻어 1위 올랐으며 갓세븐은 34만1410표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치열한 경합 끝에 총 319표 차이로 운명이 갈렸다.

이번 투표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캐나다, 홍콩, 일본, 호주, 베트남 등 글로벌 10개국에서 펼쳐졌다.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5일까지 2주 간 각 국가별로 예선 투표를 한 후 각국 우승팀들을 대상으로 6월 7일부터 20일까지 2주 간 결선 투표를 실시했다.

예선 투표에는 갓세븐을 비롯해 몬스타엑스, 방탄소년단, 세븐틴, 아스트로, 아이콘, 엑소, 워너원,위너(이하 가나다순) 등 총 20개 그룹이 이름을 올렸다.예선 투표 결과, 워너원은 한국에서만 1위에 오른 반면 갓세븐은 미국과 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스트로도 캐나다, 홍콩,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1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일본, 위너는 호주, 틴탑은 중국에서 예선 1위에 올랐다.

이번 투표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의 창간 10주년을 맞아 준비됐다. 투표로 발생한 수익금은 경제적 빈곤과 사회적 차별 등으로 열악한 교육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게 꿈을 선물하는 ‘컨테이너 도서관’ 프로젝트에 기부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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