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여자친구. / 제공=쏘스뮤직

그룹 여자친구가 팬들에게 역으로 선물하는 이른바 ‘역조공’ 이벤트를 연다.

G마켓은 24일 “인기 아이돌이 팬들에게 감사 선물을 하는 ‘역조공’ 이벤트를 기획했다. 첫 번째 주자는 여자친구”라고 밝혔다.여자친구의 한정판 ‘기프트카드’는 24일 오후 4시부터 살 수 있다. 다음달 1일 발매되는 일곱 번째 미니음반 ‘피버 시즌(FEVER SEASON)’의 이미지로 만든 G마켓의 3만원 권 플라스틱카드도 1만장 준비했다. 이는 구입한 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 옥션, G9에서 ‘스마일캐시’로 충전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ID 당 5개까지 구매 가능하다. 미공개 화보를 담은 포토카드도 발송될 예정이다.

오는 28일까지 여자친구가 콘서트에서 직접 사용한 친필 사인 응원봉(6명)과 친필 사인 티셔츠(3명)를 100원에 판매한다. 당첨자는 7월 12일 G마켓 고객센터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하며 미당첨자의 응모 금액은 스마일캐시로 되돌려준다.

행사 페이지를 통해 여자친구의 새 음반 구입과 응원의 메시지도 남길 수 있다. 팬들이 남긴 응원 메시지는 추후 메시지북으로 제작해 여자친구에게 전달한다. G마켓 마케팅실 유두호 팀장은 “한류 아이돌스타들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눠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에 G마켓이 참여하게 돼 기쁘다. 소규모 팬미팅 참여, 친필 사인 사은품 증정 등 파격적인 혜택이 담겨있는 만큼 팬들의 반응이 점점 더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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