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2일 방송된 ‘미우새’에는 배우 고준이 스페셜 MC로 함께 했다. 홍선영은 홍진영의 행사 스케줄에 동행했다.홍진영은 아침부터 분주하게 준비해 서울에서 7시에 출발해서 5시간을 달려 부산의 박람회장에 도착했다. 홍진영은 능숙하게 분위기를 주도했다. 홍선영은 관객을 쥐락펴락하며 신나는 무대를 꾸미는 홍진영을 뿌듯하게 바라봤다. 다음 스케줄로 바쁘게 가야하는 상황에 홍진영은 차에 타면서도 팬들을 향해 팬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홍선영은 “멘트가 막힘없다”며 홍진영을 칭찬했다.
오후 1시 45분께 홍진영 일행은 부산에서 사천을 향해 출발했다. 점심을 먹지 못해 배고팠던 홍선영은 먹을거리를 찾았다. 홍진영 매니저가 김밥을 건네자 홍선영은 “차 안에서 먹으면 멀미하던데”라면서도 맛있게 먹었다. 깜빡 잠든 홍선영은 “먹는 꿈을 꿨다”면서 일어나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도착한 행사장은 사천의 바다를 뒤로 하는 한 행사였다. 홍진영은 차 안에서 옷을 갈아입고 화장을 수정하며 무대를 준비했다. 또한 행사에 온 관객들을 보고 즉석에서 선곡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자랑했다. 홍진영은 이번에도 무대를 주도하며 객석의 호응을 유도했다.다음 행사가 있는 지역인 경산까지는 2시간 30분이 걸렸다. 이동하던 중 홍진영은 “지난번 LA 콘서트에서 언니가 무대에 올라가니 관객들이 좋아했지 않냐”며 “그 마음으로 경북도민체전 (행사 무대에) 오르면 어떻겠냐. 한 곡 땡겨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 쪽에 양해를 구해놨다. 혹시 몰라서 MR도 보내놨다”고 말해 홍선영을 깜짝 놀라게 했다. 홍진영은 “‘체념’ MR을 보냈다. 내 무대 끝나고 언니가 하면 된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홍선영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체념’을 트로트 버전으로 부르며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그 모습을 고준은 “우애가 엄청 좋다”고 칭찬했다.
홍진영 일행은 캄캄한 밤이 돼서야 경북도민체전 행사장에 도착했다. 이번 무대는 앞선 두 무대보다 규모가 훨씬 컸다. 6000명의 관객이 모인 행사장에서도 홍진영은 여유롭게 공연을 선보였다. 홍선영은 무대 옆에서 연신 “사람이 너무 많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홍진영은 공연을 마친 후 “제가 아주 특별한 손님을 모시고 왔다”며 홍선영을 소개했다. 관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홍선영을 맞았다.
홍선영은 “제가 이렇게 큰 무대에 설지 몰랐다. 너무 갑작스럽게 얘기를 들었다. 열심히 해보겠다”고 인사한 후 노래를 시작했다. 홍선영은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떨지 않고 멋지게 ‘체념’을 불렀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홍선영이 6000명이 모인 경북도민체전 행사장에서 노래를 불렀다.2일 방송된 ‘미우새’에는 배우 고준이 스페셜 MC로 함께 했다. 홍선영은 홍진영의 행사 스케줄에 동행했다.홍진영은 아침부터 분주하게 준비해 서울에서 7시에 출발해서 5시간을 달려 부산의 박람회장에 도착했다. 홍진영은 능숙하게 분위기를 주도했다. 홍선영은 관객을 쥐락펴락하며 신나는 무대를 꾸미는 홍진영을 뿌듯하게 바라봤다. 다음 스케줄로 바쁘게 가야하는 상황에 홍진영은 차에 타면서도 팬들을 향해 팬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홍선영은 “멘트가 막힘없다”며 홍진영을 칭찬했다.
오후 1시 45분께 홍진영 일행은 부산에서 사천을 향해 출발했다. 점심을 먹지 못해 배고팠던 홍선영은 먹을거리를 찾았다. 홍진영 매니저가 김밥을 건네자 홍선영은 “차 안에서 먹으면 멀미하던데”라면서도 맛있게 먹었다. 깜빡 잠든 홍선영은 “먹는 꿈을 꿨다”면서 일어나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도착한 행사장은 사천의 바다를 뒤로 하는 한 행사였다. 홍진영은 차 안에서 옷을 갈아입고 화장을 수정하며 무대를 준비했다. 또한 행사에 온 관객들을 보고 즉석에서 선곡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자랑했다. 홍진영은 이번에도 무대를 주도하며 객석의 호응을 유도했다.다음 행사가 있는 지역인 경산까지는 2시간 30분이 걸렸다. 이동하던 중 홍진영은 “지난번 LA 콘서트에서 언니가 무대에 올라가니 관객들이 좋아했지 않냐”며 “그 마음으로 경북도민체전 (행사 무대에) 오르면 어떻겠냐. 한 곡 땡겨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 쪽에 양해를 구해놨다. 혹시 몰라서 MR도 보내놨다”고 말해 홍선영을 깜짝 놀라게 했다. 홍진영은 “‘체념’ MR을 보냈다. 내 무대 끝나고 언니가 하면 된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홍선영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체념’을 트로트 버전으로 부르며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그 모습을 고준은 “우애가 엄청 좋다”고 칭찬했다.
홍진영 일행은 캄캄한 밤이 돼서야 경북도민체전 행사장에 도착했다. 이번 무대는 앞선 두 무대보다 규모가 훨씬 컸다. 6000명의 관객이 모인 행사장에서도 홍진영은 여유롭게 공연을 선보였다. 홍선영은 무대 옆에서 연신 “사람이 너무 많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홍진영은 공연을 마친 후 “제가 아주 특별한 손님을 모시고 왔다”며 홍선영을 소개했다. 관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홍선영을 맞았다.
홍선영은 “제가 이렇게 큰 무대에 설지 몰랐다. 너무 갑작스럽게 얘기를 들었다. 열심히 해보겠다”고 인사한 후 노래를 시작했다. 홍선영은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떨지 않고 멋지게 ‘체념’을 불렀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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