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티파니 영 ‘런어웨이’ 한국어 리믹스 버전 커버 이미지/사진제공=트랜스페어런트아츠

소녀시대 출신 가수 티파니 영(Tiffany Young)이 국내 팬들을 위한 신곡을 발표했다.

티파니 영은 31일 오후 1시 국내외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런어웨이(Runaway)’ 한국어 리믹스 버전을 전세계 동시 발매했다.이 곡은 지난 2월 발매한 첫 미국 EP앨범 ‘립스 온 립스(Lips On Lips)’ 수록곡 ‘런어웨이’의 리믹스 버전이다. 티파니 영의 보컬 능력과 새로운 음색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특히 소녀시대의 멤버 최수영이 ‘런어웨이’ 리믹스 버전 한국어 작사에 참여하며 각별한 의리를 과시했다. 여기에 그래미퍼포머 피아니스트 클로이 플라워(Chloe Flower)와 미국 R&B 레전드 베이비페이스(Babyface)가 피처링을 맡아 힘을 보탰다. 글로벌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프로듀서로도 유명한 래스컬스(The Rascals)가 프로듀싱, 일렉트로닉 힙합 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 멤버 케브니시(Kev Nish)가 편곡 및 제작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티파니 영은 “이번 협업은 내게 정말 꿈만 같은 일이다. 음악의 레전드 베이비페이스, 천재 피아니스트 클로이 플라워, 최고의 프로듀서 래스컬스, 케브니시 등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점 자체가 영광이고 감사한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티파니 영은 오는 8월 3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티파니 영 오픈 하츠 이브(TIFFANY YOUNG OPEN HEARTS EVE)’를 개최한다. 티켓은 오는 6월 14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 예스24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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