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중국 그룹 웨이션브이. / 제공=SM엔터테인먼트



중국 신인 그룹 웨이션브이(WayV)가 첫 미니음반 ‘테이크 오프(Take Off)’를 발표하고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웨이션브이는 지난 9일 공개한 ‘Take Off’로 아이튠즈 종합 음반 차트 전 세계 30개 지역 1위에 올라 중국 남자 아이돌 그룹 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에 대해 중국 관영매체 환구망은 11일 “웨이션브이가 다시 한번 중국 남자 아이돌 그룹의 역사를 새로 썼다”고 했고, 봉황오락은 “웨이션브이가 중국 가요계 신기록을 세우다. 놀라운 성적에 혀를 내두르게 하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중국시상망은 “웨이션브이가 국내외 음원 차트 1위에 영광스럽게 오르다”는 제목의 기사로 활약을 조명했다. 이외에도 중화망, 중국청년망, 텐센트뉴스, 소후오락, 중국오락망, 예인망, 대중오락망 등 관영매체를 포함한 주요 중국 언론 매체들이 이번 기록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또한 ‘Take Off’는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 인기차트 1위를 차지함은 물론, 발표 당일 새 앨범 관련 해시태그 ‘#WayV_Takeoff’가 트위터 ‘전 세계 트렌드(Worldwide Trend)’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타이틀 곡 ‘Take Off’는 중독성 높은 보컬과 파워풀한 랩이 어우러졌으며, 멤버들의 특징적인 음악 스타일을 선보인다”고 소개하는 등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어, 앞으로 웨이션브이가 펼칠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