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가시나들’ 1차 티저/사진제공=MBC

MBC 파일럿 예능 ‘가시나들’이 한글 공부에 대한 설렘을 담은 1차 티저를 공개했다.

‘가시나들’은 인생은 진작 마스터했지만 한글을 모르는 할매들과 한글은 대략 마스터했지만 인생이 궁금한 20대 연예인들의 동고동락 프로젝트를 담는다. 한글 선생님으로 배우 문소리가, 설레는 한글 공부를 시작할 할매 학생들의 짝꿍으로는 장동윤과 최유정, 우기, 수빈, 이브, 육중완이 출연한다. 여기에 강아지 망또 콤비까지 등장할 예정.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1차 티저에는 함양군 따스한 봄볕 속에서 다섯 할머니와 연예인 짝꿍들의 ‘유기농 라이브’와 율동이 담겨있다. 영상 속에서 학생들은 량현량하의 히트곡 ‘학교를 안 갔어’를 무반주 라이브로 부르고 있다. 즉흥적인 춤사위와 함께다.

특히 “학교를 안 갔어”라는 노래 가사는 늦깎이 할매 학생들의 진한 바이브가 어우러지며 “학교를 못 갔어”로 바뀌었다. 이어 “여러분 우리 학교 가요! 공부하러 갑시다!”라고 외치는 배우 문소리와 함께 학생들은 교실로 향해 들어갔다. 늦깎이 학생들의 한글 공부 도전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시나들’은 오는 19일 오후 6시 45분 처음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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