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가 멜로 장인들의 클래스가 느껴지는 티저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바람이 분다’ 측은 1일 보기만 해도 감성을 두드리는 감우성과 김하늘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차원이 다른 감성 멜로를 예고했다.‘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 드라마. 지금까지 회자되는 멜로 수작을 남겨온 감우성과 사랑의 여러 얼굴을 자신만의 색으로 그려온 김하늘의 만남은 그 자체로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서로의 품속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는 감우성과 김하늘의 로맨틱한 순간이 담겨있다. 김하늘을 따뜻하게 감싸 안은 감우성의 눈빛엔 사랑이 한가득 담겨있다. 어깨에 살며시 기댄 김하늘의 환한 미소는 따뜻하고 달콤하다. 서로가 세상의 전부였던 도훈과 수진. 행복한 순간을 만끽하는 두 사람은 찰나의 순간도 놓치기 싫은 듯 애틋하다. 벅찬 눈빛과 미소만으로 사랑의 순간을 그려내는 감우성과 김하늘은 보는 이들의 감수성까지 자극한다.
하지만 로맨틱한 분위기와 대비를 이루는 ‘이 행복이 영원할 것 같았다’는 반전 카피가 두 사람에게 닥친 시련과 이야기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감우성과 김하늘은 이별 후에 다시 사랑에 빠지는 두 사람의 운명은 깊고 진한 멜로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드릴 예정이다. 갑자기 드리운 시련 속에서 첫사랑이자 아내인 수진(김하늘 분)만은 지키고 싶은 도훈(감우성 분)의 복잡한 내면에 감우성이 섬세한 감성으로 설득력을 불어넣고, 인생의 전부였던 도훈과의 결혼이 위기를 맞자 예상치 못한 선택을 하는 수진을 그려낼 김하늘의 연기 변신에도 기대가 쏠린다.
‘바람이 분다’ 제작진은 “소소한 감정선도 놓치지 않는 감우성과 김하늘의 시너지는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다. 현실적이면서 깊은 감성을 일깨우는 디테일 다른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고 전하며 “섬세하게 서로의 색에 스며들며 ‘바람이 분다’가 그려갈 멜로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바람이 분다’는 ‘으라차차 와이키키 2’ 후속으로 오는 27일 밤 9시 3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