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미운 우리 새끼’의 이상민 / 사진제공=SBS

SBS‘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의 기상천외한 이사 풍경이 벌어진다.

28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은 꼭두새벽부터 ‘보물 1호’ 신발들을 박스에 넣는다. 이어 털 코트를 입고 온 집을 돌아다니는 등 평소와 다른 아침을 맞이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알고 보니 2년 동안 살았던 1/4 하우스를 떠나 새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된 것.상민의 이사 현장을 지켜보던 모(母)벤져스는 입을 떡 벌어진다. ‘궁셔리’ 상민의 짠내 나는 이사 방법 때문이다. 상민은 이사 비용을 아끼기 위해 톱까지 동원한다. 새 집에 초대된 절친 탁재훈은 상민의 투철한 절약 정신에 시달리다 못해 비명까지 지른다.

상민은 70만 원의 이사 비용을 아낀 노하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에 모벤져스는 “우리 애한테 알려줘야겠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비한 ‘궁상민’ 의 이사 꿀팁은 이날 오후 9시 5분에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