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당나귀 귀’ 기자간담회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쿠킹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간담회에는 전현무와 이창수 PD가 참석했다.이날 전현무는 “(‘당나귀 귀’의 방송은)쉽지 않은 시간대다. ‘무한도전’ 시간대에 들어갔다가 폭삭 망한 프로그램도 했다. 워낙 잘 나가던 프로그램 뒤에 들어가는 건 독이 든 성배 같은 거다. 잘해야 본전이기 때문”이라며 “기존에 ‘해피선데이’ 시청률을 따라가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중요한 건 KBS의 주말은 잘 나오던 시간이니까 그 정도까진 아니어도 명맥을 유지하는 수준은 되어야겠다는 각오, 사명감, 책임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나운서 시절에 ‘남자의 자격’을 했는데 이 시간대가 얼마나 힘든 시간인지 안다. 이 시간에는 더 많이 열심히 할 생각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제 영혼을 끌어올리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초 설 연휴동안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당나귀 귀’는 최고 시청률 12.3%를 기록하며 설 특집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여러 성원에 힘입어 정규 편성이 확정됐고 오는 28일 오후 5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방송인 전현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누리동 쿠킹 스튜디오에서 열린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 사진제공=KBS
방송인 전현무가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당나귀 귀’ 기자간담회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쿠킹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간담회에는 전현무와 이창수 PD가 참석했다.이날 전현무는 “(‘당나귀 귀’의 방송은)쉽지 않은 시간대다. ‘무한도전’ 시간대에 들어갔다가 폭삭 망한 프로그램도 했다. 워낙 잘 나가던 프로그램 뒤에 들어가는 건 독이 든 성배 같은 거다. 잘해야 본전이기 때문”이라며 “기존에 ‘해피선데이’ 시청률을 따라가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중요한 건 KBS의 주말은 잘 나오던 시간이니까 그 정도까진 아니어도 명맥을 유지하는 수준은 되어야겠다는 각오, 사명감, 책임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나운서 시절에 ‘남자의 자격’을 했는데 이 시간대가 얼마나 힘든 시간인지 안다. 이 시간에는 더 많이 열심히 할 생각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제 영혼을 끌어올리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초 설 연휴동안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당나귀 귀’는 최고 시청률 12.3%를 기록하며 설 특집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여러 성원에 힘입어 정규 편성이 확정됐고 오는 28일 오후 5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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