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수미네 반찬’ 예고 영상 / 사진제공=tvN

17일(오늘) 방송되는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하는 봄 제철 ‘머위’를 이용한 머위쌈밥과 머위들깨무침 레시피가 공개된다.

얼갈이로 구수하게 끓여낸 얼갈이된장국과 살이 오른 바지락을 매콤 새콤하게 무쳐낸 바지락무침, 신흥 밥도둑으로 떠오를 김수미표 묵은지 돼지 짜글이도 소개된다.이날 게스트는 한국 생활 10년 차인 대한가나인 샘 오취리가 출연한다. 한국에 온 지 오래됐지만 제대로 된 한식 요리를 배워본 적 없다는 샘 오취리는 이번 기회에 한식 요리를 배우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다.

샘 오취리는 음식을 맛볼 때마다 매번 첫 끼인 것처럼 잘 먹는 모습에 신흥 먹방 강자로 떠오른다. 또한 부족한 간을 콕콕 짚어내며 정확하게 간을 보는 모습과 한국인보다 더 구수한 맛 표현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수미네 반찬’은 17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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