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유시민 작가(위), 유홍준 교수. / 제공=JTBC ‘차이나는 클라스’

유홍준 교수, 유시민 작가가 JTBC 시사·교양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 100회를 맞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13일 방송 100회를 맞이하는 ‘차이나는 클라스’ 제작진은 지난 6일 JTBC 공식 홈페이지와 교양 유튜브 채널 및 포털사이트를 통해 유홍준 교수와 유시민 작가의 축하 메시지와 강연 하이라이트 장면이 담긴 영상 2편을 올렸다.

공개된 ‘다시 보는 차클-유홍준 편’에서 유홍준 교수는 반가운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지금까지 5회에 걸쳐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했던 유홍준 교수는 ‘최다 강연자’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특히 “평소 다른 곳에서는 하지 않았던 이야기를 많이 하고 패널들과의 교감했던 것이 (지금의) ‘차이나는 클라스’를 만들지 않았느냐”며 지난 출연에 대한 소회를 털어놨다. ‘서울이 지닌 5대 궁궐 이야기’를 주제로 문답을 펼쳤던 유홍준 교수의 강연(33회) 역시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시민 작가 역시 ‘다시 보는 차클-유시민 편’ 영상에서 자신을 ‘초대 강연자’라고 소개하며 인사말을 시작했다. 그는 “(방송 초반 낯선 수업 분위기에 어려움을 토로하던) 딘딘이 굉장히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학생이 됐다”면서 “홍진경이 괜찮은 학생이다. 엉뚱하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질문 또는 의견을 잘 낸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영상에서는 지난해 3월 방송된 1주년 기념 앙코르 강연(52회)에서 정보의 홍수 속 가짜뉴스를 주제로 문답을 나눴던 유시민 작가의 강연 명장면도 담겼다.

‘차이나는 클라스’ 100회 특집 2부 방송에서는 다른 강연자들의 축하 메시지도 공개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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