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6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생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설경구, 전도연과 이종언 감독이 참석했다.김보민은 “전도연 엄마는 평소에 끝말잇기 같은 게임을 하면서 잘 놀아줬다”며 “연기 할 때는 친엄마가 화내는 것 보다 무서웠다”고 밝혔다.
이어 “설경구 아빠는 솔직히 처음 봤을 땐 무서웠는데 촬영 끝나고는 무섭지 않았다. 장난꾸러기다”라며 “색연필, 싸인펜 등 선물을 많이 사주셨다”고 말했다.
김보민은 ‘엄마가 좋냐 아빠가 좋냐’는 질문에 “둘다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생일’은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날, 남겨진 이들이 서로가 간직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다. 4월 3일 개봉.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배우 설경구(왼쪽부터),김보민,전도연이 6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생일’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
아역배우 김보민이 영화 ‘생일’에서 함께 연기한 설경구와 전도연에 대해 이야기했다.6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생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설경구, 전도연과 이종언 감독이 참석했다.김보민은 “전도연 엄마는 평소에 끝말잇기 같은 게임을 하면서 잘 놀아줬다”며 “연기 할 때는 친엄마가 화내는 것 보다 무서웠다”고 밝혔다.
이어 “설경구 아빠는 솔직히 처음 봤을 땐 무서웠는데 촬영 끝나고는 무섭지 않았다. 장난꾸러기다”라며 “색연필, 싸인펜 등 선물을 많이 사주셨다”고 말했다.
김보민은 ‘엄마가 좋냐 아빠가 좋냐’는 질문에 “둘다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생일’은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날, 남겨진 이들이 서로가 간직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다. 4월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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