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조병규/사진제공=tvN
배우 조병규가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이하 ‘그녀석’)에서 김권의 아역으로 변신해 안방극장을 찾는다.‘그녀석’은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윤재인(신예은 분)과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이안(GOT7 박진영 분)의 초능력 로맨스릴러 드라마다.최근 JTBC ‘SKY 캐슬’에 출연해 주목 받고 있는 조병규는 극 중 속을 알 수 없는 츤데레 검사 강성모(김권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3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분히 내린 흑발로 색다른 소년미를 발산하는 어린 강성모(조병규 분)의 모습이 담겼다. 차가운 달빛이 비추는 밤, 홀로 아파트 복도에 서서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은 사뭇 위태로운 기류를 자아낸다.배우 조병규의 날카로운 눈매와 독보적인 분위기가 강성모 캐릭터에 완연히 녹아들며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벌써부터 그가 가진 사연이 무엇일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인다.‘그녀석’ 관계자는 “따뜻함과 차가움을 동시에 지닌 조병규의 양면적인 마스크가 독특하고 신선했다. 강성모 캐릭터와 성인 역인 배우 김권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박진영, 신예은, 김권, 김다솜의 청춘 주연 라인업에 조병규로 더욱 핫한 신예들의 만남을 완성시킨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왕이 된 남자’ 후속으로 오는 3월 11일 오후 9시 30분 처음 방송된다.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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