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효린 / 사진=MBC 방송화면

가수 효린이 꽃게 흑역사부터 파격적인 무대 의상까지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효린은 지난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시원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이날 효린은 일에 대한 열정과 더불어 최근 이슈가 된 시상식 무대 의상에 대해 “이런식으로 화제가 될 줄 몰랐다. 무대를 마친 후 오히려 노래를 못해서 걱정했다”고 솔직하게 답변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뽐냈다.

또 MC들이 공개한 ‘꽃게’ 사진에도 쿨한 모습을 보이며 “무언가 열심히 할 때 자꾸 흑역사 사진이 찍힌다. 열심히 하지 말고 예쁘게 하자고 마음먹는다. 하지만 막상 무대에 올라가면 그게 잘 안 된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효린은 자신의 실수를 용납하지 못했던 20대와 어느덧 서른을 앞두고 있는 현재를 비교하며 홀로서기 이후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명불허전 노래·춤 실력으로 만능 엔터테이너의 정석을 선보여 호감도를 높였다.
효린 2019 월드투어 콘서트 ‘TRUE’ 포스터 / 사진제공=브리지

2017년 1인 기획사 설립 후 솔로 아티스트로서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효린은 새해를 맞이함과 동시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 여성 운동화 칼리(CALI) 동남아시아 모델에 이어 데님 브랜드 잠뱅이 2019 S/S(봄/여름) 시즌의 뮤즈로 발탁됐다. 뿐만 아니라 화장품, 건강제품, 전자기기 등 다양한 광고 러브콜을 받으며 대세임을 입증하고 있다.

해외팬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효린은 오는 2월 23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올해 첫 월드투어 콘서트 ‘2019 HYOLYN 1st World Tour [TRUE]’에 돌입할 예정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