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김향기/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김향기가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연출 심나연, 극본 윤경아)에 출연한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이다. 섬세하고 예민한 시기인 열여덟 청춘들의 감성과 일상을 그린다.김향기는 극 중 엄마의 욕심과 극성으로 빚어진 우등생 유수빈 역을 맡는다. 엄마의 철저한 관리 속에 뚜렷한 꿈과 목표 없이 살아가던 열여덟의 수빈이 전학생 준우를 만난 후 변화하며 홀로서기를 해나간다.

이번 작품은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로 1000만 배우로 등극하고 ‘영주’를 통해 깊이 있는 울림을 선사한 김향기가 스무살을 맞아 만나는 첫 드라마다.

김향기는 “오랜만에 드라마로 인사드리게 돼 반갑고 설렌다.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열여덟의 순간’은 JTBC 드라마페스타 ‘힙한선생’, 2부작 단막극 ‘한여름의 추억’의 심나연 감독과 드라마 ‘공부의 신’ ‘브레인’ ‘완벽한 아내’의 윤경아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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