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SBS ‘너는 내 운명’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한고은의 영어 노하우가 공개된다. 오는 7일 오후 방송에서다.

이날 ‘너는 내 운명’에서 한고은은 남편 맞춤형 ‘고은 스쿨’을 연다. 조카들과 어떻게 영어로 대화를 나눌지 걱정하는 남편 신영수 씨를 위해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한고은은 신영수의 듣기 능력을 높여주기 위해 일명 ‘장보기 듣기 평가’를 제안하며 구입해야 할 물품들의 목록을 영어로 말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들은 “너무 빨라”라며 “이렇게 말하면 아무도 못 알아듣는다”고 불만을 토로해 신영수가 이 난관을 극복하고 장보기 미션을 완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한고은은 신영수가 장 봐온 재료들을 이용해 칼국수를 만들었다. 두 사람은 조카들이 한국에 와서 밥 먹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연습했고, 이어 조카들이 오면 어떻게 놀아줄지도 연습하는 등 실생활에 밀접한 상황들을 이용해 영어 공부를 이어나갔다.

계속해서 조카들이 오면 어떻게 놀아줄지 연습을 하던 중 신영수가 비장의 놀이라며 꺼내든 물건을 보고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고 한다. MC들은 “미국에서 온 조카들한테 저걸 알려준다고요?”라며 의아해 했다.

‘너는 내 운명’ 제작진은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한 신영수를 위해 한고은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하지만 막상 선물을 받은 신영수가 크게 실망한 표정을 보였다”고 궁금증을 높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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