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운명과 분노’ 소이현/사진제공=키이스트

SBS ‘운명과 분노’ 소이현의 촬영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소이현은 ‘운명과 분노’에서 진정한 로열 패밀리가 되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차수현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자신의 욕망을 숨김 없이 드러내고 앞길을 방해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처절하게 짓밟으려 하는 등 극에 쫄깃한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소이현이 이 같은 당찬 악녀 캐릭터를 차지게 연기할 수 있는 비결이 촬영장에서 포착됐다. 사진 속 소이현은 대본에 열중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촬영 현장 속에서도 소이현은 집중력을 유지하며 대본을 보고 있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 최종적으로 촬영 장면을 체크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에서 소이현의 뜨거운 연기 열정이 느껴진다.

또한 소이현은 소녀처럼 현장 스태프들과 스스럼없이 장난을 치거나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나눈다는 후문이다. 사진 속 웃음꽃이 핀 소이현의 얼굴에서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꼼꼼하게 사전 준비를 마친 소이현은 촬영 현장에 온전히 녹아 들었다. 리허설에 들어가자 그는 금새 캐릭터에 몰입한다. 날카로운 눈빛, 굳어진 얼굴로 차수현의 심기를 드러내며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한 순간 차수현이 된 소이현의 모습에서 단단한 연기 내공이 느껴진다.

소이현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운명과 분노’는 주상욱, 이민정, 이기우 등이 출연하며, 오는 22일 오후 9시 5분 연속 4회가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