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정글의 법칙’ 이주연/ 사진제공=SBS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에서 배우 이주연의 반전 매력이 펼쳐진다.

‘정글의 법칙’의 40번째 시즌인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가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애프터스쿨 멤버에서 배우로 변신한 이주연은 첫 정글 도전에 나선다. 정글로 떠나기 전 직접 파이어스틱을 사서 불 피우는 방식을 공부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주연은 “부모님이 ‘정글의 법칙’ 팬이다. 제 모습을 엄청 기대하고 있다”며 “잘하는 모습, 못하는 모습, 인간적인 모습까지 이제껏 시청자 분들이 보지 못한 저의 새로운 모습들을 다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연은 야무진 손놀림과 뛰어난 운까지 겸비해 정글 생존에 특화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도도한 ‘도시여자’의 이미지와 달리, 털털한 매력과 멤버 전원을 모두 챙긴 뒤 자신의 몫을 먹는 ‘어미새’ 같은 반전 면모여 선보여 제작진을 반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는 수영 선수 박태환의 출연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영을 아예 못한다는 이주연은 “수영을 거의 처음 해보는 거나 다름없다. 박태환 선수한테 수영을 배웠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조금이라도 코치를 받았으니, 저한테는 굉장히 영광이다. 행복했다. 한국에 돌아가면 자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는 ‘정글의 법칙’을 가장 오랜 기간 이끌어오고 있는 김진호 PD가 연출한다. ‘정글의 법칙 in 남극’ 이후 선보이는 새 시즌으로, 전반전에는 김병만을 필두로 수영 선수 박태환, 배우 이종혁, 개그맨 양세찬, 더보이즈 주연, 오종혁, 우주소녀 보나, 이주연이 후반전에는 이연복 셰프, 배우 이태곤, 개그맨 지상렬, 갓세븐 유겸, 배우 한보름, 김윤상 아나운서, 네이처의 루가 출연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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