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샤이니 키. / 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샤이니 키가 발매를 앞둔 첫 정규 음반 ‘페이스(FACE)’에 담긴 4곡을 직접 작사했다.

키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에 ‘페이스’를 내놓는다. 타이틀 곡 ‘센 척 안 해(One of Those Nights)’를 비롯한 10곡이 수록된다.그는 이번 음반에 담긴 4곡의 노랫말을 직접 쓰며 자신의 감성을 녹였다. 그동안 ‘안녕(You & I)’ ‘투명 우산(Don’t Let Me Go)’ 등 샤이니의 음반 수록곡 작사는 물론, 영국 유명 일렉트로닉 팝 밴드 이어스 앤 이어스(Years & Years)의 ‘이프 유 아 오버 미(If You’re Over Me)’ 리믹스 버전 작사 등 다수의 곡 작업을 통해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음반을 통해서도 키의 음악 세계를 확인할 수 있다.

키가 작사에 참여한 ‘아이 윌 파이트(I Will Fight)’는 ‘자신이 현재 마주한 상황들을 극복하고 이겨내겠다’는 다짐을 담은 알앤비(R&B) 발라드 장르이다. ‘이지 투 러브(Easy To Love)’는 일렉트릭 피아노 선율이 조화를 이루는 하우스 R&B 곡이다. 혼자라서 외롭지만 연애를 시작하기엔 두려운 이들의 심정을 솔직하게 그렸다.

더불어 ‘미워(The Duty of Love)’는 항상 제멋대로인 연인에게 귀여운 넋두리를 하는 모습을 표현한 팝 록 장르의 곡이다. ‘디스 라이프(This Life)’는 ‘인생은 한 번뿐이다’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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