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싱어송라이터 정진우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벨로주 홍대에서 열린 첫 정규 앨범 ‘ROTATE(로테이트)’에서 메인 타이틀곡을 처음으로 라이브로 선보였다./조준원 기자 wizard333@

싱어송라이터 정진우가 정규 1집에 대해 “10년을 들어도 후회하지 않을 앨범을 만들자란 생각으로 완성했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벨로주 홍대에서 정규 1집 ‘ROTATE'(이하 ‘로테이트’) 발매를 기념해 연 쇼케이스에서였다.‘로테이트’에는 13곡이 담겼으며, ‘She’s got everything”색(Color)’의 더블 타이틀곡 구성이다. 박지민과 지바노프, 소마, 같은 레이블 PLT 소속인 준 등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정진우는 2015년 SBS ‘K팝스타 시즌5’에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았고, 당시 자작곡 ‘위성’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6년 9월에는 미니 앨범 ‘in my room’을 통해 PB R&B라는 장르를 기반으로 한 힙합, 소울까지 넘나드는 보컬과 작곡 능력을 보여줬다. 2016년에는 리드머에서 올해의 R&B 앨범 베스트 10에 선정돼 차세대 R&B 싱어송라이터로 주목을 받았다.

정진우는 “성적은 좋게 나오면 좋겠지만, (무엇보다) 소장하고 싶은 ‘레어템’같은 앨범이면 좋겠다”고 바랐다.

‘로테이트’는 지난 8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날 오후 6시에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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