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양세찬, 하하, 김종국이 운동 후 스테이크 먹방을 제대로 즐겼다.

4일 방송된 ‘미우새’에서는 윤도현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김종국과 하하, 양세찬은 SBS ‘런닝맨’ 팬미팅 차 대만을 방문했다.피트니스 클럽에서 운동을 마친 세 사람은 대만 로컬 스테이크 가게를 찾았다. 세 사람은 티본 스테이크, 닭 스테이크, 등심 스테이크, 관자구이를 주문했다.

김종국은 “왜 티본 스테이크인 줄 아냐”고 묻자 하하는 “뼈가 T자로 생겨서”라고 답했다. 김종국은 “T자 뼈를 기준으로 한쪽은 등심이고 한쪽은 안심”이라고 설명했다.

세 사람은 지글지글 끓는 철판 위에 올려진 스테이크에 눈을 떼지 못하며 두툼하게 한점을 썰어 특제 소스에 찍어 먹었다.김종국은 “얼마 전 미국에서 먹고 온 것보다 훨씬 맛있다”고 했다.

양세찬은 “형과 운동하고 나니 잘 먹는 건 잘 먹는다”며 “왜 형이 남성호르몬 9 이상이 나오는지, 왜 형이 김종9인지 알겠다”고 했다. 하하와 양세찬은 지석진 형과 유재석 형의 남성호르몬 수치가 궁금하다며 “석진 형은 ‘지제로’, 재석 형은 ‘유쩜오'”라고 별명을 지었다. 하하와 양세찬은 “우리가 ‘런닝맨’ 내에서는 남성호르몬 상위권”이라고 기세등등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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