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열혈팬 된 조세호...'날보러와요' 30일 첫방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유연석 팬미팅에 간 ‘날보러와요’ 조세호/사진제공=JTBC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날보러와요-사심방송제작기’(이하 ‘날보러와요’)의 조세호가 유연석 팬미팅을 찾아 ‘프로참석러’로 거듭났다.

오는 30일 첫 방송이 시작되는 ‘날보러와요’에서 조세호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곳이 있는 시청자를 위해 어디든 대신 참석해주는 ‘해주~세호’ 채널의 첫 번째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조세호는 개인적인 일정으로 좋아하는 연예인의 팬미팅에 참여하지 못하게 된 한 신청자의 사연을 접수했다. 조세호가 찾아가야 하는 곳은 바로 최근 한 드라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대세 배우’ 유연석의 팬미팅 현장.

조세호는 뜻밖의 미션에 잠시 당황했지만 이내 완벽하게 ‘유연석 팬’으로 거듭났다. 현장에서는 다른 팬들과 함께 유연석의 신상을 공부하는 스터디를 개설했다. 또한 ‘대리 참석’을 신청한 시청자를 위해 유연석 굿즈(기획상품)를 대신 구매하며 적극적으로 미션을 수행했다.

‘날보러와요’는 프로 방송인들이 개인방송 제작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사심 관찰’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그 동안 출연자로만 방송에 참여했던 예능인들이 평소 꿈꿔왔던 콘텐츠를 제작하고 그 과정을 가감 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유연석 팬으로 변신한 조세호의 모습과 조세호를 발견한 유연석의 유쾌한 반응은 오는 30일 오후 11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